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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인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육각 접지 리플릿, 도무송 제작과 인쇄 방법

by nexign-t 2026. 4. 27.

요괴통신사 × 도무송 육각 접지 리플릿의 인쇄 디자인이 스토리가 되는 순간

이번 포스팅 넥사인에서 직접 제작한 '요괴통신사' 육각 도무송 접지 리플릿으로 일본 전시를 위해 기획된 이 제작물로 이 육각의 형태는 도무송 접지 디자인 중에서 가장 많은 피드백을 받고 환영 받은 디자인입니다. 이유는 단순한 홍보물이 아니라 펼치는 순서에 따라 요괴들의 이야기가 하나씩 드러나는 구조가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이 요괴통신사 홍보를 위한 제작물은 흑색과 적색,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되어 도무송 후가공과 수작업 접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육각 형태의 제작물의 디자인 구조, 인쇄, 도무송 제작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제작의 방법 및 주의 할점등을 살펴 보겠습니다.

 

 

 

요괴통신사 접지 제작물

'요괴통신사'는 일본 전시를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넥사인이 각 요괴 캐릭터를 소개하는 정보물을 육각 형태의 도무송 접지 리플릿으로 겉면은 붉은 배경 위에 날개와 식물 모티프가 조화를 이루는 강렬한 비주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펼치면 검은 배경에 빨간 테두리가 둘러진 카드형 레이아웃으로 각 요괴의 이름, 분류, 설명이 담겨 있습니다.

 

 

 

육각 접지 리플릿, 구조 설계부터 시작해야 하는 이유

육각 리플릿 디자인은 단순히 형태를 만드는 작업이 아닙니다. 정보를 어떤 순서로, 어떤 방향으로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흐름 설계가 먼저입니다. 일반적인 사각 리플릿은 좌우 또는 상하로 읽히는 구조가 자연스럽지만, 육각 형태는 면이 여러 방향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사용자의 시선이 이동하는 경로 자체를 사전에 계획해야 합니다.

특히 이 작업처럼 단계적으로 면이 펼쳐지며 정보가 드러나는 구조에서는 앞면과 뒷면의 정보 흐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야 하고, 각 육각 면의 스토리 구조도 서로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구조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디자인을 진행하면 각 면이 따로 노는 인상을 주게 되어 전달력이 떨어집니다.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그만큼 더 깊은 구조적 이해가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이 리플릿의 경우 중앙 면을 기준으로 6개의 육각 면이 방사형으로 연결되며, 각 면이 순차적으로 펼쳐질 때마다 요괴 하나씩이 소개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접힌 상태에서는 하나의 커다란 육각형으로 완성되는 구조입니다.



 

도무송 제작이 완성도를 결정하는 이유

육각 리플릿은 일반적인 재단 방식으로는 구현이 어렵기 때문에 도무송 제작이 필수입니다. 단순히 모양을 따내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이 의도한 형태를 얼마나 정밀하게 구현하느냐가 핵심입니다. 특히 이 작업처럼 복잡한 구조일수록 도무송 칼선 검증과 사전 확인이 더욱 중요합니다. 시험 작업 단계에서 도무송 구조를 일부 수정한 후 최종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육각 구조는 각 면이 맞물려 접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외곽 라인과 접힘 라인의 정밀도가 동시에 요구됩니다. 작은 오차가 발생하면 접었을 때 면이 어긋나거나 단차가 생겨 전체 완성도가 크게 떨어집니다.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도무송 여유값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보통 1mm 내외의 오차 범위를 감안해 작업을 진행합니다.

또한 이 디자인은 기계 접지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숙련된 작업자의 수작업 접지 방식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시간과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것도 미리 감안해야 합니다. 도무송은 단순한 후가공이 아니라 디자인의 연장선에 있는 작업이며, 이 과정의 정밀도가 결과물의 완성도를 직접적으로 좌우합니다.



 

인쇄 퀄리티를 결정하는 변수들

이 제작물은 240g 랑데뷰지를 사용해 인쇄했습니다. 용지의 질감과 두께는 형태 유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두께가 너무 두꺼우면 접힘 부분이 갈라질 수 있기 때문에, 넥사인은 도무송 오시 작업을 함께 적용하고 수작업 사전 테스트를 통해 구조가 무너지지 않도록 검증했습니다. 기존 접지 리플릿은 190~210g 용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크기가 커질수록 용지 평량을 높여 형태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색 구조의 경우 옵셋 인쇄에서 전체 면에 고르게 인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용지 크기가 커질수록 이런 현상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색상이 진할수록 랑데뷰지 특성상 잉크 건조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 납기 일정도 여유 있게 잡아야 합니다.

흑색과 적색 두 버전을 나란히 비교해보면 같은 이미지임에도 배경 컬러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는 점이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이처럼 용지, 색상, 인쇄 방식의 선택이 최종 결과물의 인상을 크게 바꿉니다.



 

제작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와 대응 방법

육각 리플릿 제작에서는 구조가 복잡한 만큼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접었을 때 면이 정확하게 맞지 않거나, 도무송 라인이 디자인과 미세하게 어긋나거나, 인쇄된 색상이 면마다 다르게 보이는 현상이 대표적입니다.

납기 문제도 중요합니다. 이 작업의 경우 제작 완료 후 바로 일본 전시 현장으로 출발하는 타이트한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일정이 촉박하면 건조 지연, 제작 오차 수정 등의 문제를 처리할 여유가 없어지기 때문에, 인쇄 제작 담당자와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처럼 육각 도무송 접지 리플릿은 디자인, 도무송, 인쇄, 접지, 납기 모든 단계에서 세밀한 관리가 동시에 요구되는 고난도 인쇄물입니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제작 파트너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요괴통신사 육각 접지 리플릿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종이가 아닙니다. 접기 전에는 하나의 완결된 비주얼로 존재하고, 한 면씩 펼칠 때마다 새로운 요괴가 등장하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손에 쥐고 펼치는 행위 자체가 콘텐츠의 일부가 되는 구조입니다.

이처럼 인쇄물이 단순한 홍보물을 넘어 하나의 경험이 되려면, 디자인과 제작 기술이 같은 방향을 바라봐야 합니다. 구조 설계, 도무송 정밀도, 용지 선택, 인쇄 품질, 수작업 접지까지 어느 한 단계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이 작업이 보여주는 것은 결국 그 모든 과정이 촘촘하게 맞물릴 때 비로소 인쇄물이 기억에 남는 물건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도무송 접지 리플릿이나 이와 유사한 고난도 인쇄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면, 디자인 파일 완성보다 훨씬 앞선 단계에서 제작 구조를 함께 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넥사인은 기획 단계부터 도무송 설계, 인쇄, 수작업 접지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합니다. 완성도는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첫 번째 대화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디자인에 대한 문의나 제작물이 필요하다면 넥사인으로 문의해 주세요.